인천 남동구,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나누는 교육 실시…‘구민 감사관’

●박종효 남동구청장, “구민 감사관의 역할 강조하며 협력 요청”

인천 남동구, 제9기 구민 감사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들의 참여와 감시를 통해 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구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제9기 구민 감사관이 구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민 감사관의 주요 역할 및 활동 방법뿐만 아니라 그간의 주요 활동성과 및 2025년 감사계획, 남동구 청렴 정책 등을 공유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입장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는 것이 구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