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풋볼 페스타 관련 사진. 사진제공│베스트일레븐

영덕 풋볼 페스타 관련 사진. 사진제공│베스트일레븐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가 다음달 25일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한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 중등부, 엄마 풋살, 아빠 족구등 10개 부문 100여 팀이 참가를 앞뒀다. 팝업행사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골키퍼 레전드를 강사로 초빙해 클리닉도 연다. 강사는 주빌로 이와타(일본) 레전드 모리시타 신이치다. 과거 일본축구대표팀 레전드 가와구치 요시가쓰(일본)의 스승이었고 한때 이근호(은퇴), 백성동(포항 스틸러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풋볼 페스타와 골키퍼 클리닉 모두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베스트일레븐 홈페이지(www.besteleven.com)에서 진행된다. 풋볼 페스타는 해외교류와 연수 지원을 포함해 3000만 원 상당의 시상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겐 스포츠안전공제 가입 혜택과 스포츠기능성 제품도 주어진다.

베스트일레븐은 이번 썸머리그를 통해 영덕군과 영덕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많은 축구 가족들이 풋볼 페스타에 동참해 영덕군을 방문해 영덕군에 머무르며 영덕군민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