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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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수장’ 라이머가 소속 아티스트에게 돌직구를 맞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31회에서는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수동 지역의 ‘점메추·저메추(점심·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이그룹 AB6IX 멤버 전웅도 객원으로 등장해 ‘대표님 저격수’로 활약한다.

전웅은 등장하자마자 라이머에게 “오늘은 얼마 쓰셨어요?”라며 지갑 상태부터 체크하고 “카드요? 여기 있잖아요. 살아 숨 쉬고 계시는데요?”라며 라이머를 가리켜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핸썸즈’ 멤버들도 “대표님 오늘도 밥값 내는 날인가요?”라며 장난을 던져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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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AB6IX 음악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라이머가 “요즘은 곡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자 전웅은 “대표님이 곡에 손대시면 꼭 ‘헤이~’, ‘호우~’ 같은 추임새가 들어간다”고 폭로한다. 이에 차태현이 “좀 올드하긴 하다”고 반응하자 라이머는 오히려 “건배! 헤이~ 호우~!”를 외쳐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결정타는 전웅의 한 마디. 그는 “대표님이 제일 실망스러워요”라고 돌연 일갈하며 라이머를 당황하게 만들 전망이다. ‘브랜뉴의 난’이라 불릴 만한 티키타카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라이머는 연희·연남 편에서도 밥값 내기 4연패로 ‘밥값 요정’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성수동 편에서는 지갑뿐 아니라 음식까지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한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