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 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 운영


옹진군 ,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연평면사무소에서 고령자와 교통약자, 일반 운전자 모두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고글과 VR 장비를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46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청각 기반 교통안전교육과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고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운전자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