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추진의 마중물 역할” 강조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증량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증량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는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다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시는 현재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를 위한 마중물이고, 서광급이 시작되었으니 빠르게 GTX-D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재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도 좋은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