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자살예방센터, 무료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지역사회 호응

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남동 해피존 사업 대상 11개 단지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남동해피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은 남동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우울증 척도 검사, 음주 습관 검사, 지역사회 복지관 소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울증 검사 진행 후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연계 및 병원 안내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고 부스 참여시 다양한 정보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혁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