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이 최근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사진)를 시작했다.

작은 도토리가 큰 나무로 자라듯, 작은 칭찬이 모여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모든 임직원에게 매주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한 뒤, 동료의 성과·협업·배려 발견 시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내 채널을 통해 임직원 간 칭찬 사례를 자연스레 공유하면서 긍정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칭찬도토리 캠페인을 통해 ‘작은 칭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즌2에서는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서로 응원하고 칭찬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