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98개소 자동심장충격기 현장 확인 나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실태 확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실태 확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응급안전 강화를 위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마을심장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천광역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처음 실시되는 시범사업으로 총 8명의 어르신 참여자(2인 1조)가 투입되어, 7월 말부터 12월까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공공기관(학교 등) 약 98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총 160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하여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정상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장비이며 현재 관내에는 약 220개소에 384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점검에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 보관함 상태 및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 후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미추홀구는 마을심장지킴이 사업 외에도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현장점검 등을 9월부터 실시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