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20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실현을 위한 임산부 원스톱 이동지원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홍보물).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20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실현을 위한 임산부 원스톱 이동지원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홍보물).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20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실현을 위한 임산부 원스톱 이동지원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주시 보건소,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 지역 개인택시와 협업해 임산부의 진료·출산·육아 관련 이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 5월 도입된 임산부 전용 차량 운영과 보건소 연계 등록 절차 간소화로 산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과도 가시적이다. 제도 개선 이전 7년간 등록 임산부는 1명에 불과했으나, 2025년 상반기에는 54명으로 늘었고, 이용 건수도 227건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이동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상반기 산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해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명진 사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조성을 위해 공사가 적극행정으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산모 이동 편익을 보장했다”며 “앞으로 전용 차량 증차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산모 친화도시 여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