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민과 가맹점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031-8036-7795)에는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며,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은 97.6%로 집계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해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며, 10월 31일까지 TF팀과 콜센터 운영을 지속해 시민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9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미신청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권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