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9월 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NH AI(인공지능) 아이디어 챌린지’(사진)를 연다.

‘AI, 내일의 금융을 심다’를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오프라인 활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 등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대상은 AI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명)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1000만 원)과 최우수상(500만 원) 등 총 상금은 2000만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챌린지는 실무 멘토링과 기술검증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며 “향후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금융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