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LAFC 드니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LAFC 공격수 드니 부앙가(31·가봉)에겐 아쉬운 시간일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득점왕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손흥민 단짝’ 부앙가는 가봉 대표팀 일정으로 팀을 잠시 떠난 사이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가 앞서나갔다. 리그가 멈추지 않는 MLS의 특성상, A매치 기간조차 누군가는 뛸 수 있고, 누군가는 뛸 수 없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시즌 26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부앙가는 24골로 2위로 밀렸다.

아쉬운 건 부앙가다. 그는 현재 가봉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일정을 소화 중이다. MLS는 유럽과 달리 A매치 기간에도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 덕분에 메시처럼 소속팀 일정에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계속해서 득점을 쌓는다.

메시는 11일 열린 베네수엘라전(1-0 승)에 결장한 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의 허락을 받아 인터 마이애미에 잠시 복귀, 리그 경기에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15일 푸에르토리코전엔 다시 결장한다. 반면 부앙가는 10일 감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가봉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앙가의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 뒤엔 손흥민의 존재가 있다. 손흥민은 올여름 LAFC로 이적한 뒤 곧바로 팀 공격의 중심에 섰고, 부앙가와 함께 MLS를 뒤흔드는 파괴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8월 24일 FC댈러스전(1-1 무)부터 이달 6일 애틀랜타전(1-0 승)까지 터진 LAFC의 18골을 모두 나눠 책임지며 MLS 신기록을 세웠다.

부앙가는 이미 진기록을 하나 더 보탰다.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두 차례 맞대결까지 3경기 연속 ‘부앙가–손흥민–부앙가’로 완성된 해트트릭 릴레이는 리그 사상 처음 있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상승세 한가운데서 부앙가는 A매치 차출로 잠시 리그를 떠나야 했고, 그 사이 메시가 2골을 더 넣었다. 부앙가에게는 이번 A매치 일정이 유난히 길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