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국 국악인들의 열정과 전통의 울림에 현장…관객 큰 호응

강화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장단·춤사위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로 성악·기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된 종합 경연대회다.

또한 심사 결과, 타악 부문 문성진 씨 외 3명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김지원 씨가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고 각 부문별로 총 38팀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통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