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휴식과 혜택이 동시에 쏟아지는 ‘호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2025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객실 패키지와 리워즈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슈퍼위크는 ‘특템(특별+득템)’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구성됐다. 객실 패키지 할인은 물론, 파라다이스 리워즈 회원에게는 포인트 2배 적립이 제공된다. 투숙 기간은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우 2026년 2월 28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3월 31일까지로, 늦캉스나 연말 여행 계획에도 적합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4종을 선보였다. 모든 패키지에는 ‘씨메르’ 스파, 사우나, 수영장 무제한 이용 혜택이 포함되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입장도 가능하다. ‘리조트머니 패키지’는 숙박 시 3만 리조트 머니를, ‘조식&리조트머니 패키지’는 조식 2인과 5만 리조트 머니를 제공한다.

특히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도 주목된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디럭스 스위트 객실 1박을 특별 할인으로 제공하며,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한식 파인 다이닝 ‘새라새’ 조식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씨메르’ 아쿠아스파권과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이용권도 할인 판매한다. 아쿠아스파권 구매 시 렌탈샵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원더박스’는 성인 1인권 구매 시 어린이 1인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두 상품은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고객 취향에 맞춘 객실 패키지 4종을 준비했다. ‘1박 룸 패키지’는 씨메르 아쿠아 바 생맥주와 부산어묵을 특전으로 제공하며, ‘1박 조식 패키지’는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이 포함된다. ‘1박 라운지 패키지’는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데이 서비스와 실내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2박 패키지’는 조식과 생맥주, 바이레도 어메니티 키트를 모두 제공한다.

모든 투숙객은 해운대 바다 전망의 씨메르와 오션스파 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는 매년 고객이 기다리는 대표 프로모션”이라며 “이번에도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춘 럭셔리 혜택을 ‘특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