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가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로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5세대 보이 그룹 사이 ‘청량미’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해 온 투어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확장을 선언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가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로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5세대 보이 그룹 사이 ‘청량미’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해 온 투어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확장을 선언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투어스가 트레이드 마크이자 필살기인 청량미에 ‘부스터’를 달고 다음 챕터를 연다.

그룹 투어스가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1월 데뷔한 투어스는 1번째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자타공인 유행가 반열에 올리며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그 위세는 올해도 고스란히 이어져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5세대 보이그룹 ‘최초’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강렬한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가 주를 이루던 5세대 보이 그룹 사이에서 투어스는 ‘청량하고 순수한 감성’을 내세우며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앨범에는 일명 ‘투어스 표 청량미’에 역동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더해진 진일보가 엿보인다.

TWS가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로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5세대 보이 그룹 사이 ‘청량미’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해 온 투어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확장을 선언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가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로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5세대 보이 그룹 사이 ‘청량미’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해 온 투어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확장을 선언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음반 발매일에 앞서 가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투어스는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무대를 선보였다. ‘과열상태’를 의미하는 노래는 중독적인 기타 이펙터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으로 청춘의 뜨거운 감정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안무에 참여한 멤버 지훈은 “무대 위에서 진심 즐기고, 그 행복감이 팬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즈 토즈’ 무대도 공개됐다. 경쾌한 매력을 품은 타이틀곡이 투어스의 정체성을 보다 확연히 드러냈다면, 해당 곡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격정 안무’가 버무려져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인상을 준다.

리더 신유는 노래의 백미로 고난이도 안무가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를 꼽고는 “투어스가 얼마나 무대를 사랑하고 즐기는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