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넘버원’이 려은 역 공승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월 11일 개봉하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공승연은 하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여자친구 려은으로 완벽하게 스며든다.

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공개된 려은의 캐릭터 스틸은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양사인 려은이 퇴근 후 조리실에 홀로 남아 반찬을 만들며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직업뿐만 아니라, 음식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연을 간직한 려은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서는 생각에 잠긴 려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민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엄마를 그리워하면서도 좀처럼 만나려 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 의구심을 품는 려은의 혼란과 갈등이 그대로 담겨 두 인물의 관계와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에 공승연은 “려은은 멋있고 강단 있는 단단한 캐릭터”라며 “‘넘버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영화를 보고 나면 따뜻한 밥 한 끼가 그리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