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19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제19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유기농업·국화산업 2개 과정 운영… 10월까지 180시간 전문 교육 실시
2008년부터 1,167명 배출… “실질적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농업 선도”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제19기 친환경농업인대학’의 돛을 올렸다.

진도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희수 군수와 군의회 의원,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개설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1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진도 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올해 교육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과정’과 ‘국화산업연구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명의 교육생은 오는 10월까지 총 45회(18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 학습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교육생 전원은 중도 탈락 없이 과정을 이수해 진도 농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화 등 지역 특화 작물을 육성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박윤수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통합 교육 체계를 통해 교육생들의 도전이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전문 강사진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