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프로배구 V리그 합류가 확정됐다. SOOP이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2026-27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에 뛰어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SOOP의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KOVO는 정관 제6조(회원의 가입) ‘연맹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회원 자격을 양도·양수하고자 할 경우, 연맹의 규약에서 정한 자격 및 절차에 의거 신청하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에 따라 숲티비의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SOOP은 오는 10월 말 개막하는 2026-27시즌부터 V리그에 합류하며, 곧 선수단 구성과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한다.

또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SOOPTV(숲티비)가 할 예정. 또 구단주는 이만원 SOOP 대표이사가 맡는다. 단 구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OOP 관계자는 “KOVO 가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 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