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지난 8일 일본 문예춘추 편집부는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소동 후 최초로 밝힌 본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작년의 소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 하지만 좀처럼 취재에 응할 수 없었다”라며 이번에 인터뷰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나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의견이 있어 실현할 수 없었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다시 일을 하는 데에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히로스에 료코의 인터뷰는 문예춘추 2024년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3년 6월 히로스에 료코와 일본의 유명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했다는 등 구체적인 불륜 정황이 보도돼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후 당시 남편이었던 캔들 준 역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고,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불륜을 인정했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는 캔들 준과 지난해 7월 이혼을 발표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