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진 KT&G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농산물 소비촉진과 사회공헌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상상 과일바구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양사는 향후 ▲우리 농산물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CSR)활동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 ▲인삼종자 불법유출 차단 및 우수 경작 기술 공동 개발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T&G는 복지재단을 통해 7월부터 53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상상 과일바구니’를 매월 정기적으로 공급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간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민영진 KT&G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으로 수혜대상자와 농업인을 함께 돕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표 토종기업으로서 우리 제품·농산물을 활용한 사회공헌 리딩기업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