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 운영된다. 옥상에 태양열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가열에 소요되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였다 또 최신 폐수처리 공법인 ‘MBR공법(Membrane Bio Reactor)’을 적용, 처리 수질을 높이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 찌꺼기의 양을 줄였다. 충주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완공으로 처음처럼의 공급이 더욱 안정화될 것이다.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