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애경산업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총 36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지원했다. 지원 비용은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 원씩 총 9000만 원이다.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 및 재능교육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15년 애경산업 창립 3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며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올해까지 총 231명에게 약 6억 원의 기금을 후원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