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이진호에 거액 빌려준 이수근 “반복되는 삶 지쳐” (아는형님)

입력 2024-10-25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형님들이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정신 건강 특집’을 맞이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출연한다. 형님들은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전문가들과 일대일 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서장훈은 “최근 들어 무기력해지는 게 고민이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라고 여에스더에게 고민을 전한다. 이수근 또한 “반복되는 삶에 지칠 때가 있다”라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여에스더는 이수근에게 기특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영철은 “‘아는 형님’ 녹화 중 블랙아웃이 자주 와서 고민이다”라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태훈은 김영철의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에게 힘내라고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나에게 이 말을 하는 사람이 남편 홍혜걸이다”라고 폭로해 형님들을 폭소케 만든다.

방송은 26일저녁 8시 50분.

그런 가운데 ‘아는 형님’ 멤버인 이진호는 불법 도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앞서 JTBC는 14일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이진호가 이번 주 녹화부터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기촬영분(녹화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수근은 모친 병원에 쓴다는 이진호 말에 거액을 선뜻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