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등 고양 6개 종합병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참여

입력 2021-06-07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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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일산차병원 강재신 부원장,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동국대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사진제공 | 명지병원

4일 사업 성공 공동노력 고양시와 업무협약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을 비롯한 고양시 소재 6개 종합병원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고양시와 명지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지역 6개 종합병원은 4일 명지병원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K-바이오 랩허브 내 이주·창업 기업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행정·재정 지원, K-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업분야 발굴 및 지원, 연구장비 및 시설공간 공동활용을 통한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5월27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및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동시설과 장비 구축, 산·학·연을 비롯해 병원까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총 3350억 원의 사업비(국비 2500억 원, 지방비 850억 원 이상)가 투입되며 2023년 착공·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6개의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어 의료인프라가 뛰어나다”며 “하반기 착공할 85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평화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 등, 바이오·의료사업이 성장할 배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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