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 파운데이션, 기아아동구호기금에 기부
우크라이나 난민 식량공급 및 현지 구호 사용
세포과학 뉴트리션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우크라이나 분쟁 피해를 겪는 난민을 위해 지원금 5만 달러(약 6239만원)를 기부한다.

유사나의 사회공헌재단인 유사나 파운데이션은 최근 국제구호기구인 기아아동구호 기금(CHF)을 통해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유사나는 기부금을 전하면서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며, 폴란드와 루마니아로 피난한 난민을 위한 식량 공급과 현지 구호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사나 파운데이션은 그동안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전 세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유사나 제품 등을 후원해 왔다. 이번에 기부한 5만 달러는 굶주림과 영양 결핍으로 고생하는 3600여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사나코리아와 유사나 한국 회원들도 유사나파운데이션에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금 기부에도 함께 동참했다.

유사나 파운데이션은 ‘진정한 건강’과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이라는 비전으로 10년간 22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과 5700만 끼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