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 협력” 서울관광재단 등 5개 기관 ‘S-TCEP 얼라이언스’ 결성

입력 2022-09-1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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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관광재단·디자인재단·문화재단·시립교향악단·세종문화회관 등
13일 업무협약, 향후 관광·문화·공연·전시 공동 마케팅 추진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등 등 서울시 산하 관광 문화 관련 5개 기관이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13일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 관광·문화·공연·전시 협의체 ‘S-TCEP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TCEP’은 ‘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의 약자로 서울의 관광·문화·공연·전시 분야에서의 협의체를 의미한다.

협약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사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관광, 문화, 공연, 전시를 맡은 5개 기관이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인 비짓서울, 비짓서울 유튜브 등을 통해 각 기관들이 제공하는 문화,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를 구성하여 서울의 주요 관광·문화·공연·전시 관련 현안들과 계획들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기관별 특색을 살린 협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문화, 공연, 전시는 함께 모여 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이 힘을 합쳐 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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