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틴 새 모델 현슬과 업그레이드 제품군. 사진제공|한국P&G

팬틴 새 모델 현슬과 업그레이드 제품군. 사진제공|한국P&G


모발 영양 강화한 트리트먼트 출시
고객이 직접 뽑은 일반인 모델 공개
한국P&G의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이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

먼저 ‘30초 헤어 미라클’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며 제품력을 강화했다. 트리트먼트 제품의 경우, 77년 역사로 증명된 팬틴만의 독자적인 PRO-V 포뮬라에 콜라겐, 케라틴, 비오틴 등 특별 성분을 더해 제품 도포 후 즉시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1945년 탄생한 팬틴의 PRO-V 포뮬라는 프로비타민 B5 성분을 담고 있다.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스위스 비타민 연구소로부터 효능을 인증 받았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도 공개했다. 2030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고객이 온라인 투표로 직접 뽑은 일반인 모델을 선정했다. 방송인 권혁수가 출연한 딩고의 웹 예능 ‘혁수의 모델구헤어’를 통해 후보 5인을 선발한 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투표를 진행해 득표율 1위를 기록한 현슬을 모델로 발탁했다. 밝고 건강한 매력의 현슬과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팬틴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에게 건강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새로워진 팬틴으로 집에서도 쉽고 빠른 손상모 관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제품 혁신과 더불어 SNS를 활용한 젊고 재밌는 마케팅으로 2030 MZ세대 고객과의 접점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