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윈도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 상품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윈도우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우10 사물인터넷(IoT) 엔터프라이즈 기반의 신제품(KMC-W)은 2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56GB 용량의 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테이블형과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3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