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 진행
6개월 교육과정 통과 128명 수료증 수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23일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을 통해 128명의 MICE 미래 인재를 배출했다.

5월 선발한 MICE 글로벌 전문가는 국내 최대규모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으로 서포터즈(202명)과 취업 준비를 위한 인재뱅크(82명)로 구성했다. 총 284명 중 6개월의 교육, 공모전, 소모임 활동, 현장 실습 등을 거쳐 이수 기준을 통과한 128명이 이날 수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단식은 길기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 우수활동자, 우수 소모임 시상 및 활동 후기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8명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와 55여개의 소모임 중 성과가 뛰어난 4개 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교육 참여율이 높았던 인재뱅크 활동 우수자와 사업 홍보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한 서포터즈의 활동 후기도 공유했다.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을 통해 관광, MICE 업계 취업에 성공한 3명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관광과 MICE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문 MICE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이번 MICE 글로벌전문가들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관광·MICE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