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18일부터 청약 시작
롯데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짓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m², 총 1051세대로 구성되는 단지는 이 중 51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안산 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가까이에 있고, 중앙역 주변으로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자녀를 둔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단지(일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있어 산책,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이고 38층 랜드마크로 스카이라인도 확보에도 힘썼다.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웰니스가든,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등 다채로운 조경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안산 중심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고 재당첨제한도 적용 받지 않아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산지역에 2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4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 및 서울,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