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체제 구축 및 도입, 일과 생활 조화로운 지원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페링제약은 직원의 가족 구성 여정에 재정적인 측면부터 인식 개선까지 다각도의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 경영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페링제약은 직원의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모든 단계와 모든 형태의 가족 구성 여정을 지지하기 위해 BFF(Building Families at Ferring)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책에 관계없이 근속 1년 이상의 직원에게 난임 치료, 입양, 난자 냉동 등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출산휴가를 제공한다. 부부가 함께 출산과 양육에 기여할 수 있게 남녀 구분 없이 26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임신 초기부터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하여 직원들의 정서적 측면까지 보듬는다.
또한 난임을 포함한 가족 구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난임 가정이 겪는 현실 문제들을 살펴보고자 유레카(EUREKA) 조사를 진행해 난임 백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제니스 두싸스 한국페링제약 대표는 “그동안 페링제약은 생식의학과 모성 의학의 리더로서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의학적 필요, 개인 상황 또는 가족 구조에 관계없이 부모가 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페링제약은 직장 내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가족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