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장난감 브랜드 랑코 캐릭터 협업 객실 6개 운영
오픈 기념 SNS체험단 이벤트. 러버덕 전시 및 굿즈존도
경주 코오롱호텔이 스페인 천연 라텍스 장난감 브랜드 랑코와 협업한 객실을 오픈했다.오픈 기념 SNS체험단 이벤트. 러버덕 전시 및 굿즈존도
랑코 러버덕 객실은 총 6개로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내부에 랑코 러버덕을 상징하는 노란색 침구 세트와 욕실 용품 등을 갖추었다. 아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또한 설치됐다. 침대 헤드 및 테이블에는 러버덕 피규어가 있으며 문에도 대형 러버덕이 그려져 인증촬영까지 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랑코 러버덕 피규어가 상시 전시된다. 일광욕, 캠프 파이어 등 러버덕이 코오롱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미니어처존부터 알 모양 포토존 등을 구성했다. 별도로 마련된 굿즈존에서는 왕관, 축구공, 마법사 모자 등 각양각색의 액세서리를 장착한 러버덕 피규어 20종을 구매할 수 있다. 야외정원 연하원에서도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높이 5m에 달하는 랑코 러버덕 대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객실 오픈 기념 ‘덕캉스 체험단’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인스타그램 내 러버덕 객실 소개 포스팅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하는 이유 및 기대되는 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러버덕 객실 숙박권을 증정한다.
한편, 경주 코오롱호텔은 각종 어린이 액티비티 및 체험 공간을 갖춘 ‘키즈 프렌들리’ 호텔이다. 지난해 선보인 세 가지(주방 모래 색칠놀이) 콘셉트의 소규모 놀이 공간 ‘드림 키즈존’은 계속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키즈파크 ‘더 달’에 새로운 놀이 콘텐츠도 추가하고 있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