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VIP’ 리뉴얼

입력 2024-03-13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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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골드 플래티넘 블랙 4개 등급 이용 편의성 개편
-등급별 무료숙박권 등 할인권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 운영 외부 레스토랑까지 상시할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텔 통합 유료멤버십인 ‘클럽조선 VIP’를 13일 업그레이드했다.

‘클럽조선’은 회원 가입과 동시에 레스토랑 이용 시 1% 포인트 적립 및 회원 전용 특전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 ‘리워드’와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 등 두 가지다.

‘클럽조선VIP’는 프리미어, 골드, 플래티넘, 블랙 등 4개 등급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서울 판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조선 서울 명동,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조선 제주 등 총 9개 호텔의 객실 및 레스토랑 바우처와 상시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클럽조선VIP’ 개편을 통해 혜택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각 등급별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각 등급별로 제공되는 호텔 객실 무료 숙박권을 강화했다. 무료 숙박 혜택이 없던 골드 등급에 무료숙박권 1매가 신설됐다. 플래티넘 등급은 조식 또는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객실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 최상위 등급인 블랙 회원에게는 스위트 객실 타입 위주로 구성한 로얄 숙박권 2매를 포함해 연박으로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등급별로 ‘금액 할인권’을 확대 제공한다. 9개 호텔의 객실, 레스토랑의 구분과 한도 제한없이 원하는 영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혜택이다. 이용율이 낮았던 일부 바우처를 폐지하고 금액 할인권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외부 외식업장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기존 ‘호무랑 청담’에만 적용하던 할인은 서울 반포동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와 장충동 일식당 ‘야마부키’까지 확대했다.

이외 클럽조선VIP 고객들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모든 호텔 내 객실 할인(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 홈페이지 예약시 할인), 레스토랑 할인과 함께 스파 및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 할인 등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기존의 플래티넘, 블랙 회원 특전인 서브카드 혜택이나 웨딩 할인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한다. 등급별 와인 코키지 무료이용권, 주차 발렛이용권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클럽조선VIP 개편 기념으로 13일부터 신규 및 재가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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