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취인 영문 이름만으로 송금 가능…신한은행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입력 2024-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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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내놓았다.

자사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 정보 없이 간편히 송금 가능하다. 송금수수료는 국가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USD)다. 송금액 한도는 미 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하루 최대 1만 달러, 연간 최대 10만 달러다. 출시 기념으로 10달러 이상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2024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회사 측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해외송금 이용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과 새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집중하는 등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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