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참이슬 후레쉬의 이취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경유 등 다른 물질이 제조 과정 중에 혼입됐을 개연성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제품을 수거해 경유 성분을 검사한 결과 제품 내용물에서는 경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제품 겉면에서만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공정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완벽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