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사진제공|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스멍도르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환경 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모여 3박 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다이빙을 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플로빙’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나섰다. 광동제약의 사내 프리 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플로빙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재치 있게 담은 캠페인 이름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 환경 리더를 양성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