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친환경 전자영수증 도입

입력 2025-04-09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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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활용, 네이버·카카오서 영수증 확인 가능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왼쪽 다섯 번째부터).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왼쪽 다섯 번째부터).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코리아세븐,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전자영수증 도입’을 위한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일상에 정착시키는 게 핵심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기존처럼 기업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NFC 태그 방식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도록 설계했다.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전자영수증이 발급되고 네이버 및 카카오 플랫폼에 저장 후 전자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발급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거래 1건당 100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한다. 이달 서울 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

회사 측은 “친환경 사업을 통해 고객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까치산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자사 임직원과 상생협의체 가맹점주를 비롯해 동작구청 직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해 공원 일대 묘목을 구역별로 나눠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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