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진해 중앙시장 ‘은혜분식’과 함께 ‘쥐포튀김’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가 진해 중앙시장 ‘은혜분식’과 함께 ‘쥐포튀김’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진해 중앙시장 ‘은혜분식’과 협업해 지역 상생 디저트 ‘쥐포튀김’을 오는 17일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역 맛집과 손잡고 디저트를 선보이는 ‘롯리단길 캠페인’의 네 번째 메뉴다. 롯데리아는 앞서 청주 미친만두, 부산 깡돼후, 서울 우이락과 협업해 평균 판매량 목표 대비 128%를 달성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쥐포튀김은 진해에서 인기 있는 로컬 간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양고추 마요소스를 곁들여 단짠의 감칠맛을 살렸다. 롯데리아는 일부 판매 수익금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진해 중앙시장에 환원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역 시장의 전통 먹거리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