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올리기’ 인기…리포트 제공
-대출·카드값 등 동일 연령대 비교도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내 신용정보 서비스’ .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내 신용정보 서비스’ .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자사 앱에서 신용 점수,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보증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2018년 10월 서비스 론칭 이후, 신용점수 올리기와 신용 리포트 등 신규 기능 추가 및 서비스 고도화 결과, 출시 6년 6개월 만에 1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신용점수 올리기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 페이지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선택 시, 건강보험 납부 내역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에 제출된다. 제출 서류 인정 시 실시간으로 신용 점수가 올라간다. 약 200만 명의 고객이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달 고객의 신용정보 분석 결과를 담은 신용 리포트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준 요인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대출 현황 및 카드값 등을 동일 연령대 평균과 비교 가능하다.

‘meet! THE PRO’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카카오뱅크

‘meet! THE PRO’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카카오뱅크


한편 이 회사는 모임통장 고객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의 맞춤형 레슨을 제공하는 ‘meet! THE PRO’ 이벤트를 연다. 골프·달리기·트레이닝·축구·테니스 등  포츠 분야별 모임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맞춤형 레슨 시간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6월 1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임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모임 소개글’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레슨은 7월 중 주말에 원데이 레슨 형태로 진행한다. 골프 모임에 개그맨 김국진, 달리기 모임에 가수 션, 트레이닝 모임에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 축구 모임에 전 축구선수 박주호, 테니스 모임에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참여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