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HIS 후쿠시마 케이스케 해외영업이사, 파라다이스시티 김재환 상무, 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사진제공 |파라다이스시티

 왼쪽부터 HIS 후쿠시마 케이스케 해외영업이사, 파라다이스시티 김재환 상무, 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사진제공 |파라다이스시티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일본 HIS와 3년 연속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월 27일 일본 도쿄 HIS 본사에서 현지 브랜딩 강화와 상품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자유여행 부문 1위 여행사 HIS와 한국 인바운드 여행사 비에스글로벌이 함께 참여해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모은다.

HIS는 전 세계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여행사로, 방한 관광 수요를 이끄는 핵심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호텔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이어진 MOU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025년 10월 HIS 임직원 약 1000명이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아 ‘HIS 월드 컨벤션’을 진행하며 MICE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세 회사는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상품 판매는 물론, 행사와 인센티브 관광 등 단체 수요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인수해 브랜드 전환을 앞둔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신규 객실 상품도 함께 구성해 일본 고객 접점을 넓힌다. 게이밍 부문 유입 확대 역시 주요 협력 과제로 꼽힌다.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상무는 “일본 고객 대상 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지 영향력이 큰 HIS와 3년 연속 협약을 추진했다”며 “리브랜딩을 앞둔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