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소노트리니티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행과 숙박, 항공 산업을 통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명에는 40여 년간 사용한 ‘대명’ 대신 그룹 대표 브랜드인 ‘소노’와 지난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의 새 정체성 ‘트리니티’를 결합했다. 리조트 운영 노하우와 항공 비즈니스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 슬로건은 ‘모든 여정에서 가족을 더 가깝게’로 정했다. 투숙을 넘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환대 서비스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연결해 편리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마곡동 소재 통합 신사옥 ‘소노트리니티 커먼스’로 본사 이전도 완료했다. 그동안 흩어졌던 계열사 조직을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은 “이번 그룹 사명 변경은 각 영역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큰 시너지를 만들고,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의 미래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강점으로 연결하고 신뢰와 존중,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통해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