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병몸매’김성은,‘몸꽝남’트레이너로나섰다

입력 2008-01-10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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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병 몸매’김성은이 ‘완소남’이 되기엔 2% 부족한 남자 신정환, 김영철, 우승민, 노유민, 김상혁을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성은은 코미디TV가 13일 첫 방송하는 ‘신정환의 환골탈태’에 ‘완전 하자 있는 남자(완자남)’를 ‘완전 소중한 남자’로 탈바꿈 시킬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성은은 ‘대두 정환’, ‘수다 영철’, ‘몸꽝 승민’, ‘소외 유민’, ‘자뻑 상혁’이라는 굴욕적인 닉네임을 가진 다섯 남자에게 S라인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신정환, 우승민 등은 김성은의 출연에 열렬히 환호하면서도 약 올리거나 짓궂은 장난을 치는 등 ‘완자남’의 본성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신정환의 환골탈태’는 신정환을 비롯해 우승민, 김영철, 김상혁 등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말투, 행동 등을 과감히 버리고 만인의 이상형인 ‘완소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12주에 걸쳐 방송한다. 첫 촬영에서 이들은 서로의 ‘하자’가 무엇인지 따가운 충고를 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 다섯명 중 가장 ‘하자 있는 남자’로 김영철을 지목했다. 다섯 남자의 리얼 완소남 도전기를 담은 ‘신정환의 환골탈태’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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