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여행 알짜 정보 TIP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는 젊은 여행자들을 위한 알짜 정보 두 가지.
4∼6월 성수기를 피해 스위스 여행을 떠나면 50할인된 가격에 철도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6월에는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유로 2008’ 대회가 공동 개최국인 스위스 전역에서 열린다. 값싸게 열차도 타고 최고의 명경기도 감상할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고’ 찬스다.
올해 한국 여행자에 한정해 특별히 진행되는 ‘스위스 유스 패스’ 할인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패스를 구입하고, 해당 패스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여행할 때 적용된다. 대망의 ‘유로 2008’은 6월7일 스위스 바젤에 있는 세인트 제이콥파크 경기장을 시작으로 베른, 제네바, 취리히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며 6월29일 빈 에른스트하펠 경기장에서 마무리 된다.
스위스 유스 패스는 기존 25할인에 올해 추가 25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만 25세 이하뿐 아니라 ISIC(국제 학생증) 카드 소지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이 든 대학원생도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스위스 패스로는 기차뿐 아니라 버스, 트램, 보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 무료입장, 산악열차 50할인도 가능하다.
글·사진 | 서영진(여행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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