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불화?’ 탤런트 김호진 김지호 부부가 최근 각각 혼자 10여일씩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김호진은 이 달 초 일본에 다녀왔고, 김지호도 이 달 안으로 괌으로 출국해 화보 촬영을 겸해 10여일간 머물 예정이다. 괌에 이어서는 홍콩 여행이 예정돼 있다. 다소 의아한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따로 외유’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여행기 때문. 두 사람은 1월 방콕 여행기 ‘호진·지호, 나를 매혹시킨 도시 방콕, 애프터눈티를 마시고 카오산로드 뒷골목을 산책하다’를 발표했다. 서점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출판사는 새로운 여행기를 써 달라는 제의를 했고, 이번에는 김호진과 김지호가 각각 다른 여행기를 쓰게 됐다. 김호진은 일본편, 김지호는 홍콩편을 맡아 올 하반기에 출간할 예정이다. 이유나기자 ly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