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로부산100배즐기기] 5만4700원이면7일간무한열차여행

입력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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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티겟’의 가장 큰 장점은 열차표 한 장으로 7일 동안 횟수에 관계없이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차 여행에 목마른 젊은 청춘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다. 젊은이들을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만 18세에서 24세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5만4700원이다. 이 티켓 한 장만 있으면 여름휴가 기간(6월 14일∼9월6일) 사이에 연속 7일 동안 전국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일반실 및 통근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이용객의 89.8%가 올해도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내일로 티켓’의 반응은 뜨겁다. 사전에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개인 정보를 등록하면 쉽게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의 코레일 멤버십 고객은 추가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내일로 티켓’은 지난 6월 10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전국의 모든 역(여행사나 지하철 역 제외)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구입할 수 있다. 사용 시작일을 기준으로 1일 500매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내일로 티켓’으로 올 여름 알찬 기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www.korail.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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