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10대강도잡힌이유는…살때문에外

입력 2008-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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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강도 잡힌 이유는…살때문에 귀가하던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강도가 전력으로 달아난 끝에 공포탄을 쏘며 추격해온 경찰을 따돌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비만인 몸 때문에 붙잡혔다. 22일 오전 1시10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신모(19·대학1년) 군이 귀가하던 조모(51·여) 씨를 골목으로 끌고가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현금 50만원과 귀금속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상경찰서 삼락지구대 김모 경사 등은 사건발생 장소 인근에서 도주하는 신 군을 발견, 공포탄 1발을 쏘며 추격했으나 신 군이 손가방을 버리고 주택가 골목길로 달아나는 바람에 범인을 붙잡는데 실패했다. 몸무게가 90kg정도로 비만체형인 신 군은 수 백여m를 전력질주해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으나 체력이 바닥나자 인근 초등학교 뒤 놀이터 벤치에 취객으로 위장해 누워있다 순찰 중이던 다른 경찰관에게 발견돼 붙잡혔다. 25시간 뜬눈 운전… 1160만원 벌금 무려 25시간 동안이나 잠도 자지 않고 45t트럭을 몬 40대 남자가 15개월 면허정지와 함께 1만5000 달러(116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2일 뉴질랜드 경찰잡지를 인용, 자신의 근무 스케줄을 감추기 위해 두 회사에 별도의 운송일지를 배치해 놓고 화물운송 업무를 해온 뉴질랜드 남섬 넬슨 부근 웨이크필드 출신의 트럭 운전사 피터 레슬리 맥리(45)가 이같은 조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맥리는 매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넬슨지역 벌목장을 오가며 원목을 수송하는 트럭을 운전해왔으며 특히 금요일에는 원목수송 일을 끝낸 뒤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장거리 운송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446시간 논스톱 노래 세계新 핀란드 남동부 코우볼라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쉬지 않고 부르는 ‘논스톱 노래 부르기’세계 신기록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노래를 계속 이어서 부른 시간은 무려 446시간 4분 5초로, 이는 헬싱키 북동부에서 한 중국인이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른 종전 기록보다 무려 232시간이 긴 수치다. 핀란드에서는 ‘가라오케 축제와 마라톤 2008’행사를 기념해 지난 2일부터 논스톱 노래 부르기 행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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