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이 체외 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dpa, UPI통신 등은 “지난 12일 녹스-비비안 쌍둥이를 낳은 졸리와 피트가 체외 수정 방법을 사용했다”고 US 위클리 매거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커플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하루빨리 아기를 얻기를 간절히 원했다. 졸리는 임신하려고 노력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1만2000달러의 비용이 드는 체외 수정을 택했다”고 말했다. 졸리는 “아직 젊을 때 피트와의 사이에서 대가족을 꾸리고 싶다”고 종종 말해왔다. 체외수정 시술은 쌍둥이를 낳을 가능성을 1% 에서 25%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앤젤리나 졸리는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랑발 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를 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