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파리外3편

입력 2008-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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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한 식당에서 손님이 주문한 스프를 먹으려다 깜짝 놀랐다. 파리가 빠져 있었던 것. 손님은 웨이터를 불러 따졌다. “어이 웨이터! 스프에 파리가 들어 있잖아!” 그러자 당황한 웨이터가 하는 말. “손님, 죄송합니다. 분명히 다 꺼낸 줄 알았는데…”(출처=오늘의 유머) ● 체벌 학생이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학생이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벌을 받는 일은 없겠죠?” 그러자 선생님은 “당연하지. 아무리 내가 체벌을 자주하는 교사라고 해도, 그런 짓은 하지 않지”라고 대답했다. “휴∼”하고 한숨을 내쉰 학생이 말했다. “다행이다···저, 아무 것도 안 했거든요. 숙제요” ● 아버지 학교 작문시간,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쓰는 시간이 왔다. 아디즈 군이 자신이 쓴 글을 낭독했다. “지난 주, 아버지가 우물에 떨어지셨습니다” 깜짝 놀란 선생님이 물었다. “저런! 지금은 괜찮으셔?” 그러자 아디즈가 태연하게 말했다. “괜찮습니다. 어제부터는 더이상 도와달라고 큰 소리로 외치지 않으시는 걸로 봐서는...” ● 바자회 초등학교에서 안 쓰는 물건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안 쓰는 물건이 아니라 잘못 가져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물건이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웬디, 그건 뭐지?” “네, 선생님. 언니의 아이팟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언니가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라고” “케니,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형의 PMP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형이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라고” “존,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할아버지의 인공호흡기 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어?” “‘끄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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