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약 22억원에 자사 패션 브랜드 제품 광고 출연 계약을 맺었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8일 (주)제이윤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브랜드 제품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22억원은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근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는 앞으로 제이튠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브랜드 전 제품의 광고물에 출연하며 CF 6편과 인쇄광고 6편을 촬영하며 6회의 프로모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비는 2007년 카메라 브랜드 니콘, 롯데면세점, KB카드 등 국내 광고료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CF 등을 통해 한 해 5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