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ust defend, 독도!’
배우 이진과 류수영, 가수 채연, SG워너비 등 톱스타들이 의기투합해 독도 지킴이 셔츠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이버 외교단 ‘반크’에 기증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 관계자는 11일 그룹 핑클 출신의 이진, 배우 이소연, 류수영, 주상욱, 정시아, 가수 채연, 모델 배정남, 그룹 SG워너비 등 “모두 10명의 톱스타들이 참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들은 셔츠 홍보용 화보 촬영과 함께 판촉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10명의 스타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사진작가 이재윤씨와 함께 ‘We must defend!’(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적힌 독도 셔츠를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독도 수호 화보는 패션 월간지 쎄씨에도 실릴 예정이다.
독도 수호 셔츠는 광복절인 15일부터 인터넷 의류 쇼핑 사이트인 다비질리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이버 외교단 반크(prkorea.com)에 기부된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반크 측은 이번 셔츠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독도 알리기를 위한 안내서 제작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